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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아씨/소라아씨 일상

주간일기(03.13~03.19)

by 소라 아씨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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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 2023.03.19.

 

313일 월요일

같이 회사에 입사한 동기가 이번달까지만 근무하고 퇴사를 한다고 한다. 회사 입사동기에 나이도 똑같아 친구처럼 지냈는데 퇴사를 한다고 하니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같이 점심을 먹었다. 둘다 떡볶이를 좋아해서 신전을 먹었다.

이번주 일요일날 퇴사기념으로 같이 이쁜카페도 가고 하이볼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신전

 

314일 화요일

오후 반차를 사용해서 치과에 다녀왔다. 어금니가 깨져서 그 틈을 매꿔야하는데 부위가 커서 금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저번에 코로나에 한번 걸리고나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나 3달동안 치과부터 한의원,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모든 병원을 다니는 중이다. 이제 운동도 하고 비타민도 좀 챙겨먹어야겠다😢

 

318일 토요일

친구랑 오창으로 놀러갔다. 오창에 보드게임카페에가서 루미큐브, 할리갈리 등 여러 가지 보드게임도 하고 저녁으로는 친구가 평화로운집으로 데려갔다.

가리비 버터구이랑 해산물 모둠을 시켜먹었는데 가리비는 냉동이라 중간에 녹으면서 모양이 좀 부서져 아쉬웠다.

해산물 모둠은 눈으로도 너무 이쁘고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오창에 또 놀러올일이 생기면 가야겠다.

 

319일 일요일

3월 말에 퇴사하는 직장동기랑 퇴사파티를 하려했으나 지인분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아직 60대 초반이신데 너무 젊은 나이에 가셔서 처음 부고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놀랐었다. 장례식을 직장인이 되고나서 3번째 가는거였지만 갈때마다 장례식장을 너무 낯설고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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